【사라예보 로이터 연합=특약】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프랑스군은 27일 세르비아계가 장악한 사라예보 중심부의 다리초소를 탈환하기 위해 세르비아계와 전투를 벌였다고 유엔보호군측이 밝혔다.유엔보호군측은 이 교전에서 프랑스군 2명이 숨진 것을 포함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계와 유엔군이 지상교전을 벌이기는 유엔군 억류사태이후 처음이다.<관련기사 6·7면>관련기사>
한편 세르비아계는 이날 현재 유엔소속원 1백67명을 인질로 잡고 이 가운데 최소한 34명을 인간방패로 주요군시설에 분산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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