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최초 생산성·신경영혁신 대상교보생명이 보험업계에 신경영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월 이중효사장 취임이후 보험증권의 즉시 발급·즉시 전달체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등 고객서비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데 이어 ▲보험계약 무한책임제 도입 ▲보험가입 사전심사제 시행 ▲전국 영업국에 고객봉사센터 설치등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적 조치를 전개해 왔다. 교보는 이같은 고객서비스 혁신으로 계약자 1인당 업계최고의 이익배당 준비금을 적립하는등 생보업계 선두주자의 하나로 자리를 굳혔다.
교보생명은 또 26일 기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9회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생산성대상및 신경영혁신대상등 2개부문을 동시에 수상, 그동안 시행해 온 고객서비스 혁신이 타업종에도 모범이 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시상하는 생산성대상은 지난해까지 제조업체에서만 받아왔으며 금융업체가 받은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인간존중경영 ▲행동하는 경영 ▲신바람나는 경영 ▲내실경영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는 경영을 5대 기본방침으로 경영혁신운동및 부실계약 척결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결과 지난해 신계약과 보유계약액이 각각 36.2%, 30.1%씩 신장하는등 업계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사장과 선해주 노조위원장이 「생산성향상 공동선언문」을 발표, 생산성향상을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할것을 다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