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유럽연합(EU)은 29일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EU외무장관 이사회에서 채택할 「대일정책」 최종초안에서 일본의 유엔안보리 진출에 대한 지지를 유보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6일 보도했다.이 신문이 입수한 EU의 대일정책 초안에는 당초 일본의 안보리 진출을 지지했던 유럽위원회의 권고에서 후퇴, 지지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EU소식통은 이와 관련, 『가맹국간에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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