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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호실/재무부산하 비밀검찰국 소속… 스팅어미사일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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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호실/재무부산하 비밀검찰국 소속… 스팅어미사일도 보유

입력
199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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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장부인 백악관의 보안책임을 맡고 있는 대통령 경호실은 재무부산하 비밀검찰국(SS) 소속이다. 재무부가 맡게 된데는 서부시대 연방재산을 호송하는 마차의 무장경호원으로부터 비롯된다. 백악관 외곽 경비는 연방공원경찰의 책임이다.경호실의 일차적 임무는 대통령을 비롯한 요인의 근접 신변보호이다. 백악관이 이따금 안전상의 허점을 노출하고 있음에도 불구, 지상 및 공중공격에 대비한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자랑한다. 곳곳에 설치된 침입감지전자장비와 옥상에는 비행물체의 접근을 조기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와 저격수가 배치돼 있다. 경호실에는 긴급시 사용할 견착식 스팅어 대공미사일이 지급돼 있다.

대통령의 경비는 경호실의 지휘로 군 경찰 연방수사국등이 입체적으로 편다. 일례로 대통령전용차는 육군이, 비행기는 공군, 헬기는 해병대가 제공한다. 대통령의 여름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는 해군이 전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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