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미국은 자동차협상을 둘러싸고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분쟁처리절차에 따라 요구한 당사국간 협의를 수용, 29일 제네바에서 처음으로 양국간 협상이 개시될 전망이라고 일교도(공동)통신이 미정부소식통을 인용, 25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에 앞서 일본제 고급차에 보복관세 1백%를 부과한다고 예고한 미국정부의 일방적조치를 WTO에 제소한 일본정부는 이번 양국간 협의에서 제재 철회를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당사국간 협의는 제3국도 참가하는 분쟁처리위원회를 설치하기 전에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해놓은 처리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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