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4일 공석중인 노동부장관에 진염 전동자부장관을 임명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홍구 국무총리로부터 전날 검찰의 수뢰혐의수사와 관련, 사표가 수리된 이형구 전노동장관의 후임인선 제청을 받고 진 전장관을 노동장관에 임명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얼굴 2면>얼굴>
노동부장관의 경질로 현내각은 지난해 12월23일 출범이후 김덕 통일부총리 김숙희 교육부장관 서상목 보건복지부장관에 이어 4명의 각료가 교체됐다.<신재민 기자>신재민>
◎진념 신임 노동부장관/친화력·정통경제관료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친화력이 뛰어난 정통경제관료. 63년 행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뒤 30년간 경제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동자부장관퇴임후 미국 스탠퍼드대와 전북대 강단에 서기도 했다. 부인 서인정(성신여대 작곡과교수)씨와 2남 ▲전북부안·55세 ▲서울대상대 ▲경제기획원 차관보 ▲해운항만청장 ▲재무부차관 ▲동자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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