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23일 상오10시30분 경기 성남시 상무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25일까지 3일간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선수단 1천6백95명이 참가, 육상 론볼링 휠체어테니스등 17개 종목에서 1천1백여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4천여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다함께, 힘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소리예술단의 수화합창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도 개회식에 참석,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하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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