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22, 23일 이틀동안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등 6대 시중은행에 대해 2명씩의 조사요원을 투입, 외화대출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은감원의 이번 외화대출 실태조사는 지난 6일부터 대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한도가 소요자금의 90%에서 70%로 축소되기에 앞서 외화대출실적이 급증했다는 정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은감원은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한 요건을 갖추지 않고 외화대출이 이뤄진 경우 해당은행과 관계자를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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