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땐 즉시견인서울시는 22일 승용차10부제가 오는 30일 밤10시부터 해제됨에 따라 교통난완화 대책으로 버스전용차선과 이면도로 불법주차단속을 강화키로 하는등 교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현재 1백53인 서울시내 버스전용차선을 연말까지 1백74, 내년상반기까지 2백로 연장해 무인감시카메라와 단속원 2천명을 동원, 단속하고 간선도로주변 이면도로(8백15곳 5백7) 불법주차 차량은 발견즉시 견인키로 했다.
시는 특히 민간기업등의 승용차이용 자제를 유도키 위해 승용차 부제운행과 주차장 유료화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시는 특히 통근버스운행사업장에 대해 당초 8월부터 20∼50%의 교통유발금을 경감해주기로 했던 것을 6월부터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시는 또 현재 시·구청 청사에 실시하고있는 주차장유료화를 6월말까지 시 산하 전사업소와 공사, 올연말까지는 서울시내 정부기관과 국영기업체등으로 확대하고 도심노상주차장 61곳(1천8백대 주차)은 7월말까지 폐쇄키로 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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