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작시간을 앞당기는 대학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조기진료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병원은 여의도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두병원은 직장인등 출근 때문에 아침시간이 바쁜 환자들을 위해 4월1일부터 외래 진료시작시간을 상오 8시30분으로 앞당겨 실시중이다.또 어린이환자가 등교나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별도로 「아침조기진료」(상오7시∼8시30분) 를 운영중이다. 강남성모병원측은 『한달정도 시행해본 결과 조기진료로 투약대기시간등 환자들의 진료대기시간이 줄어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촌세브란스병원도 5월4일부터 진료시작시간을 상오 10시30분에서 9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겼다. 이식외과등 일부과는 상오 7시30분에 진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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