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는 올해 1·4분기에 9.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21일 밝혀졌다.한이헌 청와대경제수석은 최근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들어 수출과 설비투자 활성화에 힘입어 1·4분기중 경제성장률이 9.9%를 기록했고 물가상승률은 전년말대비 3.1%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수석은 또 『금년도 경상수지 적자는 현재 상황으로 볼때 약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나 자본재산업 육성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5억달러 정도가 감소될 것』이라면서 『이 정도의 경상수지적자는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나 외채상환능력으로 볼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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