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약협회 직영매장 경동시장에 개설/소매위주… 외국산 속아살 염려없어한약재 생산자단체인 한국생약협회(회장 이종용·48)는 10일 경동시장에 「국산 한약재 상설매장」을 개장했다.
이 매장은 국산한약재를 할인점 형태로 판매하는 것으로 가격품질 편의등 여러면에서 경동시장내 일반 약재상점을 압도하고 있다.우선 이곳에서 취급되는 한약재는 회원들이 생산해 직접 납품한 것이어서 중간 유통단계가 생략된다.또한 셀프서비스 체제로 운영되므로 인건비도 덜 들어간다.이때문에 여기서 판매중인 80여종의 한약재는 경동시장의 다른 약재상점보다 10%정도 저렴하다.또한 경동시장은 상자나 자루 단위의 도매판매를 우주로 하는데 비해 이곳은 소포장(0.3∼3㎏)소매거래가 주가돼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좋다.
협회가 직접 생산과 가공을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한편 시중에서 중국 북한 동남아 약재를 국산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으나 이곳 한약재의 포장지에는 생산지 생산자이름등 국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표시를 해놓기때문에 이같은 걱정이 없다.
영업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7시.967498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