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9일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올해 1만달러를 넘어설 경우 한국은 총인구 4천만명을 넘는 국가 중에서는 9번째로 국민소득 다섯자리 국가의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각각 7.5%와 5.5%로 전망, 1인당국민소득을 약9천6백달러로 예상했으나 엔고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8.2%로 높아지고 원화절상이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적어도 1만49달러로 1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돌파한 나라 가운데 우리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영국 스페인등 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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