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후보 경선파동과 관련, 그동안 장경우의원의 후보사퇴를 요구해왔던 민주당의 동교동계가 장의원의 후보사퇴요구를 철회할 것으로 19일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관련기사 4면동교동계의 한 중진의원은 이날『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이「경기지사후보문제는 이기택총재가 알아서 하도록 하라」고 말했다』면서『이는 사실상 장의원의 후보사퇴요구 철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장의원의 후보사퇴문제를 놓고 첨예하고 대립해왔던 이총재측과 동교동계는 조만간 수습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민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를 열고 「경기지사후보경선대회 진상조위원회」(위원장 조세형부총재)를 구성, 조사위가 대의원에 대한 금품및 향응제공, 대회장 폭력사태진상등을 조사해 내주초 총재단회의에 보고키로 했다.<이계성 기자>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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