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돈봉투 수사【안양=김호섭 기자】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대회 돈봉투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안양경찰서는 16일 장경우의원측이 경선 전날인 12일 인천 올림포스호텔과 용인프라자 양평파라다이스호텔에 경기지역 대의원 2백23명을 투숙시키고 향응과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들 호텔 관계자등에 대한 조사결과 장의원측이 12일밤 충무산업 최모 김모씨등의 이름으로 올림포스호텔 객실 41개에 광명 안산 고양 김포지역 대의원 82명을 투숙시켰으며, 나머지 두 호텔에도 화성 용인지역 대의원 80명과 61명을 투숙시키고 숙박비 4백21만8천원과 식사비1백65만4천원등 5백87만2천원을 현금으로 지불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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