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너제이(미캘리포니아주) AFP=연합】 전세계 반도체 판매고는 오는 98년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나 2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미반도체업협회가 15일 밝혔다.협회는 이날 발표한 업계조사 결과에서 올해 세계 판매고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1천4백20만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시장이 향후 3년간 최대시장으로 남을 것이지만 일본시장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 98년까지 5백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전체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 지역의 올해 매상고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2백46억달러, 98년까지는 4백40억달러를 상회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2백34억달러의 매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유럽시장도 98년까지 4백억달러 규모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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