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 기자】 5·18광주민중항쟁유족회(회장 정수만·50)는 15일 민자당 이춘구 민주당 이기택대표등 여야대표와 양당의 광주·전남도지부장등 6명을 오는 18일 망월동 묘역에서 열리는 「5·18 15주기 추모제」에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5·18 유족회가 망월동 추모제에 집권여당 대표를 공식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유족회측은 『올해는 여야대표 초청에 국한했지만 광주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통령이 5·18 묘역참배후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해 내년행사에는 대통령을 공식초청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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