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통과반대·경마장 시외곽 이전”한국고고학회(회장 김병모)등 역사·고고·미술사 관련 16개 학회는 26∼27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역사학대회장에서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3월18일 중단됐던 경주문화재보존 세미나를 27일 상오 속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계명대 김종철 박물관장이 「경주개발과 유적보전―경마장 및 고속철도건설을 중심으로」, 홍익대 박병주 명예교수가 「경주도시개발과 역사적 경관보전정비의 문제」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16개 학회는 최근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및 경주경마장 건설에 관한 성명을 발표, 『학회의 계속된 건의에도 정부와 유관기관은 대책마련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대책을 재촉구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