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트후크 UPI 연합=특약】 미스 미국 첼시 스미스(21)양이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에서 열린 95년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최고 미녀로 뽑혔다.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스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은 스미스양은 『90년대 여성의 면모를 보인 것이 선정이유인 것 같다』며 『미스유니버스로서 아동·인종·보건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미스 인도 만프리트 브라(22)양과 미스 캐나다인 라나 부크베르거(20)양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사진기자들이 투표로 뽑는 미스 포토제닉상은 미스 스웨덴 페트라 헐트그렌양이 선정됐고 민속의상상은 미스 스페인 마리아 레이에즈양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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