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6대도시에, 올해말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고속버스 왕복승차권제 및 신용카드에 의한 전화예매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국 5만4천여개의 도로표지판을 단계적으로 개선키로 했다.건교부는 이를위해 대한교통학회에 도로표지개선 연구용역을 의뢰, 관계규정을 고쳐 올해안에 국도1호선중 서울―천안구간, 국도 4호선중 서울―춘천구간의 도로표지를 시범개선한뒤 99년까지 전국도로표지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오는 9월부터 국내선에 한해 항공권 신용카드예약제를 실시하고 교통수단의 여유좌석, 운행현황등을 알려주는 건설교통정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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