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UPI=연합】 도쿄 지하철 독가스테러 용의자인 일본의 사교집단 옴진리교가 호주 서부의 한 목장에서 양에게 독가스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관리들이 11일 밝혔다.봅 위스 서부 호주 경찰국장은 경찰이 레오노라 부근의 목장에서 24마리의 양 시체와 독극물 잔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지난 93년 9월 아사하라 쇼코교주를 포함, 옴진리교 간부들이 목장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이들중 2명은 퍼스국제공항에서 염산 반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2상자분의 화학물질이 압수되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