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미국은 11일 일본 오키나와(충승)항의 군사기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오키나와의 군항과 영공을 지방정부에 반환하는데 합의했다고 일본 방위시설청이 발표했다.양측은 미국이 현 오키나와현의 나하(나패)군항을 반환하고 대신 일본은 인근 우라소에(포첨)에 항구를 건설, 미군이 독점사용토록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미·일 상호안보조약에 의하면 4만명의 미군이 일본내에 주둔토록 되어 있으며 일본내 미군사시설중 약 75%가 오키나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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