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2일밤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며 앞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별로 매달 2차례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청에 의하면 올해 1월1일부터 5월 10일까지 5천8백41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 1백68명이 사망하고 8천76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음주교통사고(4천3백47건)보다 34.3%, 부상자(6천7백건)는 19.2%가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1명이 줄었다.
음주운전 적발자는 5만3천8백31명으로 1천98명이 구속됐고 2만4천5백44명이 면허취소됐다. 구속자는 하루 평균 8.4명, 면허취소는 1백89명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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