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1일 앞으로의 북·미회담이『최종적인 것』이라면서 회담기간 동안만 핵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회담이 결렬될 경우 핵동결을 해제할 방침임을 시사했다.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북미 고위급회담 문제와 관련해 중앙통신과 가진회견에서 지난달 베를린 경수로회담 결렬이후 미국측이 정치회담을 제의해 옴에 따라 이 회담에 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하면서『우리는 회담이 진행되는 기간에 한해서만 잠정적으로 핵동결을 더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