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등 신촌 대학가에 호텔 여관 카바레 룸살롱등 유흥업소가 1천1백58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일대 식당등 식품접객업소의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최고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홍익대 김대연(교육학)교수는 10일 홍익대 강당에서 한국사회문화연구원(원장 한완상)등이 주최한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한국의 교육환경 이대로 좋은가」토론회에서 대학가 주변 유흥없소 실태를 공개했다.
김교수에 의하면 신촌로터리를 중심으로 각 대학에서 5백내에 위치한 유흥업소는 ▲연세대 5백66곳 ▲서강대 2백23곳 ▲홍익대 1백90곳 ▲이화여대 1백79곳이었다. 업종별로는 호프집이 3백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카페 1백96곳 ▲노래방 1백48곳 ▲당구장 1백2곳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단란주점(96곳) 소주방(24곳)등의 업소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현주 기자>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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