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공을 빈번히 치는 배구선수에게 혈행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고 최근 일본 관서(간사이)의대 신곡아사(아라가와 마사시)교수팀이 주장했다.신곡교수는 배구나 야구선수들 가운데 손의 마비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데 착안, 섭씨 0도의 냉수에 10초간 손을 담그고 10분후 손의 표면온도가 어느정도 회복되는지를 서모그래피라는 장치로 측정한 결과 36명의 배구선수중 22명이 중지와 검지주변이 원래 온도로 되돌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한 사람은 손가락 끝이 평균 표면온도보다 10도정도 낮은 경우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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