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제1백75회 임시국회가 민자당의 불참속에 8일 하오 개회됐다.그러나 민자당은 앞으로도 의사일정협의등 국회운영에 절대 응하지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국회는 장기공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9일 상오 소속의원 전원이 서울 파고다공원에 집결, 청와대를 거쳐 세종문화회관까지 도보로 침묵시위를 벌인뒤 여권을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민자당이 지난4일 국회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통합선거법을 통과시켰다고 주장, 이를 헌법재판소에 제소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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