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동=연합】 중국 비밀경찰은 최고실력자 덩샤오핑(등소평)의 사망후 정치적 내분과 파업, 대규모 실업사태및 폭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독일의 슈피겔지가 6일 최신호에서 보도했다.슈피겔지는 이날 일반 배포에 앞서 언론에 공개한 기사에서 2백여 중국 최고 정치인들에게 배포된 최고 기밀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보고서는 등 사망후 시대를 「심각한 위기」와 「폭발적인」내분사태가 점철된 어두운 면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이 주간지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국 공산지도체제의 급속한 권력상실의 원인을 만연하고 있는 부패와 집권 엘리트계급의 초법적 행태로 분석했다고 슈피겔은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