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중국은 러시아 차관과 자체 조달한 자금으로 모두 2백70억위안(원·한화 2조7천억원상당)을 들여 랴오닝(요녕)성 와방점 시 외곽지역에 1백만㎾급 원전 4기(발전총량 4백만㎾)를 건설키로 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중국은 친산과 다아만에 발전용량 각각 1백만㎾급의 원전 1기씩을 건설, 가동하고 있으나 중국 사상 최대 규모인 원전 4기를 건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차이나 데일리는 원전 4기 가운데 1단계로 건설될 2기는 러시아의 WWER―1000식원자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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