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군사대국 되지않을것”/방중 일 총리 강조

【베이징=연합】 중국을 방문중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 총리는 4일 『일본은 군사대국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과거의 잘못을 두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는 일본 국민의 의사가 확고히 자리잡히고 있다』고 강조했다.무라야마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침략행위로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에 깊은 슬픔과 고통을 준 데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무라야마 촐리는 또 연립여당 간에 난항을 겪고있는 국회의 부전결의 와 관련, 『국회 결의는 연립정권의 합의사항인 만큼 합의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