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중앙회는 4일 하오 육군회관에서 확대 회장단회의를 열어 국방부의 ROTC장교 의무복무기간 연장 결정이 이제도의 특성과 기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 철회활동을 펴나가기로 결의했다.중앙회는 국방부의 결정이 공개토론이나 정당한 여론수렴 절차없이 이뤄졌으며 96년도 지원생들의 모집 마감이후 이를 발표한 것은 졸속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회는 ROTC제도가 「자비부담, 자가통학」등을 원칙으로 하는등 다른 장교양성과정과 달라 복무기간 단축을 전제로 하고있음에도 국방부가 이같은 취지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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