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AFP=연합】 일본과 미국간의 무역마찰 해소를 위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국제기구의 중재가 필요하다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통산장관이 2일 밝혔다.하시모토장관은 일본의 자동차및 부품시장 개방문제를 놓고 미국대표단과 회담을 갖기앞서 이날 일본―캐나다 친선협회 모임에 참석, 『모든 관련 선진국들이 상호주의적으로 무역마찰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간 무역마찰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식은 제3자가 무역장벽이 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역할수행에 가장 적합한 기구는 OECD』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산 부품에 대한 자발적인 구매계획을 세우는 문제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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