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은 자국산 육류에 대한 한국정부의 유통기한 설정 문제를 내주중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샬린 바셰프스키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일 밝혔다.바셰프스키 부대표는 이날 유에스에이투데이지 주최 외국 특파원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한국은 쇠고기, 감귤류, 기타 곡물등 모든 수입 농산물의 통관시 WTO의 위생검역 기준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초 플로리다산 자몽에 대한 검사기준 문제를 WTO의 분쟁조정 절차에 회부한 바 있어 육류문제가 제소되면 2건의 쌍무 무역분쟁이 WTO의 조정절차를 밝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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