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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외무성은 엔고로 개발도상국들의 엔차관 상환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점등을 고려, 엔차관 이자인하를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일 보도했다.이번 엔차관 이자인하 검토는 4월 일본중앙은행의 공정금리(재할인율)인하, 엔고로 인한 차관상환부담 증가, 개발도상국의 엔차관 기피등을 고려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91년에도 엔차관 이자를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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