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오 10시께 서울 도봉구 창4동 도봉보건소 5층건물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아래층에서 올라온 부탄가스 냄새를 도시가스 누출사고로 오인, 소방차와 경찰등이 출동하고 환자와 주민등 1백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소동은 이 건물 2층의 한정식집 백조회관(주인 백용구·42) 복도에서 백씨가 쓰다남은 부탄가스통 3개에 구멍을 내고 남은 가스를 창문으로 날려보낸 가스가 복도를 타고 보건소로 스며들어 일어났다. 또 지난달 30일 하오 8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6동 993 주택가 도로 가스배관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고 주민들이 신고, 파출소 직원이 긴급출동하는등 소동이 일어났다. 조사결과 가스관 교체작업 과정에서 관에 남아있던 가스가 일부 새어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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