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희정 기자】 30일 하오 7시40분께 대구 동구 중대동 일대에 규모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중대동과 파계사 일대 일부 주민들이 집 창문과 기둥이 흔들리는 진동현상을 느꼈다.진앙지점인 중대동은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난 달서구 상인동과는 20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규모3의 지진은 민감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미진이나 올들어 이 정도 규모 지진이 발생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기상청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전혀 없었으며 주민신고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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