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전화회선 방화 내달 5일 완전복구/정신병력 직원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전화회선 방화 내달 5일 완전복구/정신병력 직원구속

입력
1995.04.28 00:00
0 0

【부산=한창만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27일 전화회선에 불을 질러 대량불통사태를 일으킨 금사전화국 직원 서정수(34)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서씨가 89, 93년 두차례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수차례 사표를 냈으나 인력부족을 이유로 반려된 사실을 밝혀내고 서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화재발생후 긴급복구요원 1백50여명을 투입, 작업을 하고 있으나 가입회선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연결해야 해 내달 5일께나 돼야 완전복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측은 전화불통지역인 해운대구 반송 2·3동일대 공중전화 28대를 모두 무료전화로 전환하는 한편 긴급전화 20여대를 가설, 주민들에게 무료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