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안부(안강민검사장)는 27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한 3백25명의 선거사범을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혐의로 입건하거나 내사중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입건된 사람은 1백25명이며, 2백명은 내사중이다. 검찰은 이들중 사전선거운동혐의를 받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이 광역·기초단체장및 의원에 입후보 등록을 하면 모두 통합선거법에 따라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의하면 내사 대상인 전남지역의 현역 야당의원 2명은 지방의회 공천과 관련해 출마희망자들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다. 관련기사 3면>
검찰 관계자는 『내사중인 의원들은 탄원서등이 접수돼 혐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혐의가 밝혀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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