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사키(니기)=연합】 지난 1월 17일 고베(신호)대지진 당시 숨진 재일동포와 일본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일민간합동위령제가 26일 일본 효고(병고)현 현지에서 거행됐다. 지진발생 1백일째를 맞아 양국 불교관계자등 민간인들이 중심이 돼 이날 하오 효고현 아마가사키 종합문화센터에서 엄수된 합동위령제에는 한일불교복지협회 박삼중회장을 비롯한 한일승려들과 두나라 희생자 유족, 시민, 김용우 재일한국민단 부단장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위령제는 불교 법요의식, 추도사, 유족 헌화, 분양 순서로 약 3시간동안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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