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6일 올 1·4분기중 석유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1억8천6백90만배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용 유류의 소비증가와 자동차 보급확대로 인한 수송용 휘발유 및 경유의 소비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통산부가 발표한 「1·4분기중 석유수급동향」에 의하면 산업부문의 석유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4.2%밖에 늘어나지 않았으나 승용차용 휘발유등 수송부문 석유소비는 1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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