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접촉금지” 등사후대비 권력강화【홍콩=연합】 장쩌민(강택민·68)중국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최대 정적양상쿤(양상곤·87)전국가주석의 활동에 대해 통제를 가하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베이징(북경)의 인민해방군 소식통을 인용, 26일 보도했다.
해방군 소식통은 『강국가주석이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사후에 대비, 권력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에게 베이징 또는 다른 지역들에서 해방군 장교들과 만나는 것을 그만두라고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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