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준비위(공동위원장 권영길등 3명)는 26일 올해 임금투쟁을 6월 지자제선거와 연계, 정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법철폐와 임금가이드라인분쇄등을 위해 연대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민노준은 이를 위해 노동절인 5월1일 서울등 전국 6개지역에서 대규모집회를 갖고 「노동악법 어기기운동」을 선언키로 했다. 민노준은 이달말까지 30만명이상의 서명을 받은뒤 5월1일부터 제3자개입금지, 복수노조금지, 정치활동금지, 직권중재등 「노동악법 4대조항철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민노준은 『임금투쟁을 6월지자제와 연계하기위해 6월1∼5일 쟁의발생신고를 집중하고 6월15∼20일께 몇몇 전략사업장에서 경고파업을 한뒤 일제히 연대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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