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미달러화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선진7개국(G7)은 25일 워싱턴에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회담을 열어 달러화안정등 외환시장 혼란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들 국가들은 특히 『최근 외환시장동향은 주요국가들의 경제상황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회원국들은 외환시장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자율 조정만으로는 달러화 하락을 방지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 보다는 예산적자와 무역불균형 시정등 장기대책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제분석가들과 외환 거래자들은 이 회담에서 미국의 환율정책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며 달러화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조속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을 들어 이번 회담의 의미를 평가절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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