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문모(17·술집 종업원·마포구 대흥동)군등 10대 7명을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3·충남 아산군 도고면)양등 3명을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김양등 소녀 4명을 접대부로 고용, 나체춤을 추게 한 구로구 구로4동 B호프 주인 이재동(34)씨를 아동복지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중·고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문군등은 지난 1월부터 구로구 가리봉동 속칭 「벌집」에서 3∼4명씩 짝을 지어 혼숙하면서 30여차례 본드를 흡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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