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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경고등(자동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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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경고등(자동차생활)

입력
199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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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켜지면 브레이크액 부족신호/보충후도 이상땐 리저버탱크 점검을 계기판에서 운전자를 돕는 여러가지 경고등중 한꺼번에 두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브레이크 경고등이 있다. 브레이크 경고등은 주차 브레이크를 당겼을 때와 브레이크액이 규정치 이하인 경우에 켜지는 두가지 기능을 한다.

 당겨져있는 주차브레이크 레버를 풀면 경고등이 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래도 경고등이 계속 켜진다든지, 주행때 가끔 경고등이 켜졌다가 꺼지면 브레이크액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므로 주행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생명과 직결되는 브레이크는 유압에 의해 작동하는 것이므로 파이프안에는 항상 브레이크액이 적정량 들어 있어야 한다.

 마스터실린더 위쪽에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용기인 리저버탱크를 통해 브레이크액의 양을 확인한다. 최대선(MAX)과 최소선(MIN)사이의 눈금을 유지해야 한다.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는 캡을 열고 보충한다.

 브레이크액은 페인트를 녹이는 기능이 있으므로 차체의 도장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넣어야 한다.

 브레이크경고등의 확인도 필요하다. 이그니션 키를 온(ON)으로 한 다음 리저버탱크의 캡을 천천히 연다. 도중에 경고등이 켜지면 정상이다. 브레이크액을 보충한 후에 얼마되지 않아 바로 브레이크경고등이 켜지는등 리저버탱크의 액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우에는 액이 새고 있다는 얘기이므로 철저히 점검한다.

 한편 리저버탱크에 브레이크액이 부족하면 연결된 브레이크 파이프안으로 공기가 들어간다. 공기가 유입되었다고 판단되면 즉시 정비업소에 공기빼기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고양미 자동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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