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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배뇨는 건강의 척도/채식후 검은변 위궤양의심(수험생백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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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배뇨는 건강의 척도/채식후 검은변 위궤양의심(수험생백과:6)

입력
199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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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악취는 세균 있다는 증거 수험생이 자신의 영양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배변과 배뇨를 통한 진단법이다. 기본적인 사항만 알아두면 수험기간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정상인의 배변은 하루 평균 1∼2회이다. 2일에 1회꼴도 많으나 3일이상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한다. 건강한 사람의 변은 담즙색소가 섞여있어 황갈색을 띤다.  또 육류를 섭취했을 때는 흑갈색이다. 그러나 육식을 하지 않았는데도 검은색일때는 특별한 약을 복용하지 않는한 위·십이지장궤양이나 간출혈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식사후나 공복시에 통증을 동반한 흑색변이 있을 때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소변도 정상적일 때는 담황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또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서는 방향성 냄새가 나지만 세균이 있으면 요소가 분해돼 불쾌한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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