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치명적인 혈액암인 골수종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됐다고 미국립암연구소(NCI)의 래리 곽박사가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서 발표했다. 곽박사는 골수종 환자의 종양세포를 이용, 제3자에게 이에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뒤 이 면역력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법으로 골수종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이 백신으로 죽어가는 한 여자골수증환자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골수종은 치명적인 혈액암으로 진전된 골수종환자는 평균생존기간이 18개월정도에 불과하다.
현재 세계적으로 각종 암백신개발이 과학자들과 제약회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있으며 특히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과 림프조직암인 림프종은 백신이 개발돼 실험단계에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