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0일 과잉재배로 가격폭락이 우려되는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해3백44억원을 긴급지원하여 과잉생산된 양파 대부분을 정부나 공공기관등에서 수매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에 의하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 9천7백㏊에 비해 64.9%나 늘어난 1만6천㏊로 나타나 올해생산량(6월중순수확시작)도 88만8천톤으로 예상수요량 59만톤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29만8천톤중 정부에서 7만2천톤, 수출용등으로 4만4천톤, 생산자단체에서 4만7천톤, 민간저장업체에서 5만톤을 수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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