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9일 지방의회에 대한 표본감사결과 방만한 예산운용실태가 드러남에 따라 나머지 1백85개 의회에 대해서도 감사를 확대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15개 광역의회의 예산운용실태를 매년 정기적으로 감사하기로 했다. 감사원 고위관계자는 이날 『임의선정한 66개 지방의회 감사결과 드러난 편법 예산편성과 집행이 전국적인 현상일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감사를 받지 않은 1백85개 의회도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각 자치단체 업무가 평상을 되찾는대로 올 하반기에 감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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