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5월1일부터 모든 행정기관의 각종 민원전화를 국번없이 「120번」으로 통일하고 대상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각종 신고·안내·상담 전화가 소관부서별로 번호가 달라 민원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민원실 전용의 「3000번」, 「3001번」과 민원처리 불편신고센터의 「8282번」, 상수도민원신고센터의 「121번」, 교통불편신고센터의 「5000번」등은 폐지된다. 현재 「120민원전화」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서울·대전·과천·양평·함안·하동·남해등 7곳이다.<이준희 기자>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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